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 의정부3)은 지난 10월6일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을 방문, 업무보고와 현안사항을 들은 뒤 북부문화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경기북부지역 문화발전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2015년 10월 의정부에 사업소를 두고 업무를 시작했으나, 단장을 비롯하여 9명의 직원으로 구성·운영돼 북부문화사업을 총괄하기에는 열악한 실정이다.
국 의원은 업무보고 후 “기금 공모사업을 비롯한 청년문화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관·단체·개인들이 공모에 응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공모의 10~20% 밖에 충족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북부문화사업이 확대·정착되기 위해서는 먼저 예산 확보와 직원 충원 그리고 독립된 사업단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 의원은 또 오는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열악한 북부문화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