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시민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값진 성과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힘겨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경기북부시민신문>을 이끌고 계신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의 매서운 직필은 마치 따끔한 깨우침을 내려주는 죽비처럼, 또는 지역사회를 정화시키는 목탁과도 같이 양주시민 곁에 늘 함께하며 지역민들이 믿고 신뢰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언제나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부단히 진실을 추구하는 비판적 기사들은 의정활동의 소중한 기초자료입니다. 박봉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지역의 소식들을 시민의 시각에서 전해주는 기자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T혁명과 각종 매체의 발달로 지역언론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적 이기주의와 물신주의 풍조의 팽배는 정치적 무관심과 냉소주의를 확산시키며 공동체 붕괴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혹자는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언론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시민의 사랑을 먹고 큽니다. 일신우일신,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나날이 발전하길 소망하며, 아울러 소외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의 굳건한 위상도 더욱 높여가기를 소망합니다.
양주의 3대 핵심 현안사업인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 국지도 39호선 양주구간 건설사업,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봉산~옥정 전철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고, 2017년 설계비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하여 내년 말 사업자 선정과 우선 착공을 경기도에 독려하고 있습니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은 올해 착공하여 2018년 개통 예정이며, 장흥~광적 구간은 내년 초 설계에 착수하여 2018년 보상과 조기착공을 거쳐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연말까지 개발계획 승인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2017년 토지보상과 착공을 재촉하고 있으며, 복지리~양주역 간 도로개설사업도 백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시켜 2018년 착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렵고 양극화가 커지면서 남녀, 노소, 세대, 지역, 계층 간 갈등이 격해지고, 분노와 절망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화합과 포용적 성장을 이끌어낼 정치권의 분발이 절실합니다. 정성호, 초발심을 잃지 않고 시대적 소명을 좇아 오직 국리민복과 양주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북부시민신문> 창간 1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제일, 정론직필, 통일지향의 사시가 무궁히 뻗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