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10월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충빈 전 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제5차 이사회는 장학생 선발규정 및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 2017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양주시장 시절 희망장학재단을 설립한 임충빈 이사장은 “시 출연기관으로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많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해온 희망장학재단에서 일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희망장학재단이 양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희망장학재단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장학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