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운영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의정부시 호원동 K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결국 경비업체를 수의계약으로 재계약키로 결정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리소장 1인이 객관적 기준없이 경비업체를 평가한 것은 수의계약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2억4천만원이나 되는 큰 액수를 공개경쟁입찰로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재계약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반발했다.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1월21일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경비업체와 수의계약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1월7일 K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경비업체에 대한 사업수행실적 평가결과를 입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전반적으로 대과없이 성실수행했다”며 재계약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