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핵심이자 실세로 알려지며 각종 언론 인터뷰에 단골로 등장하던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이 조금 잠잠하다.
홍문종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3월12일 방송에 잡히지 않았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맞이한 친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김진태 이우현 민경욱 의원 등이다.
이어 친박 의원들이 역할분담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명단에도 홍 의원은 거론되지 않는다.
서청원 최경환 의원이 총괄, 윤상현 조원진 이우현 의원이 정무, 김진태 의원이 법률, 박대출 의원이 수행 업무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의원은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