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자’를 정성껏 키워서 효도잔치 하렵니다.”
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대수) 회원 60여명은 4월10일 양주시 광사동 540-2번지 한희수씨 밭 400평에 ‘사랑의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가을에 수확하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이익금으로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합동 칠순잔치를 차려드리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수 회장은 이날 “새벽까지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아침이 되자 비가 그쳐 다행”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하느님도 돌보아 주신 것 같다.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부녀사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