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도시계획시설(체육공원) 실시계획 인가 종료일인 지난 2월28일까지 착공계를 제출하지 못한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관련, 취소처분 청문절차에 들어갔으나 곧바로 연기됐다.
3월22일 소요산야구공원㈜을 불러 진행할 예정이었던 취소처분 청문은 소요산야구공원㈜ 대표가 ‘몸이 아프다’며 연기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오는 4월말 청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2015년 11월11일에도 실시계획 인가 취소를 위한 청문을 했는데, 부담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그해 12월 한 차례(2017년 2월28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