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전문 제조업체인 ㈜크로바가구(대표 권양섭)가 MBC 수목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에 가구를 협찬하면서 회사 인지도 상승과 함께 사무용가구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88년 창업한 ㈜크로바가구는 양주시 덕정동에서 30여년 간 사무용가구만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모든 사무용가구에 KS인증과 친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크로바사무용가구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선진적인 기법을 도입하여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도 학생용사물함이 소개된 바 있다.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기록하며 사무용가구 정부조달시장 10위권 내에 진입한 크로바가구는 ‘크로바(CLOVER)’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했고, 그동안 끊임없는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무용가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에 맞는 친환경 소재와 탁월한 내구성으로 정부조달 학교시장에서는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매출 하락과 생산단가 상승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및 디자인 개발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PPL 광고) 등 ‘불황일수록 투자를 늘려 불황 이후를 대비하겠다’는 경영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크로바가구는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흥행과 함께 ‘자체발광 오피스 사무용가구 시리즈 제품 개발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크로바가구 이평순 마케팅담당 이사는 “2017년은 매출 100억원이 목표다. 명실상부한 사무용가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해가 될 것이며, 재능나눔 등을 통해 향토기업이자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자체발광 오피스’에 협찬된 크로바사무용가구.

▲ 뉴시리즈 사무용가구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