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안종섭 의원은 4월7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 ‘원칙과 신뢰의 행정실현 촉구’라는 제목의 5분발언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양주시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행정구현”이라고 강조했다.
안종섭 의원은 “행정은 법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예측가능한 것이 기본”이라며 “지난 3월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공개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연임된 것은 특혜의혹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원봉사기본법 및 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는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설령, 센터장이 임기 동안 좋은 실적과 운영을 이루었더라도 공개모집을 통한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쳤어야 마땅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인사가 만사다. 시장은 산하 기관장 임명 시 법을 준수하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들을 등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민주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