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5월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을 지명했다.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는 대로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끝내도록 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5월31일까지는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민을 대신하여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특히 위원들의 요구사항을 성실히 경청, 수용하여 원만한 진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가 잘 이루어지고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임명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