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명중대대가 4월19일 장병 가족 및 친구 등 100여명을 초청, 부대활동상을 소개하고 민ㆍ군 유대와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에 목련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개최되어 ‘목련 축제’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부대소개 및 장비소개,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의 공연, 단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결활동시간에는 조리병 경연대회, 단체 줄넘기, 분대원 알아맞히기 등 부대를 방문한 장병 가족 및 친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대대장 정순호(41·육사46기) 중령은 “국민들의 성원과 신뢰가 있어야 우리 군의 임무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적극 유치해 신뢰받는 군대상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