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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홍성표 의원은 9월8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신청하고 회정역 신설을 촉구했다.
홍성표 의원은 “최초 회정역 설치 논의는 1997년 덕정지구 개발부터 이루어졌다”며 “그 당시부터 시민들은 회정역 신설을 믿고 기다려 왔으나 근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언제 착공할지 모르는 지지부진한 답보상태”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회천지구 기반시설 협약체결에 반영됐고 국토교통부 용역결과 비용편익분석과 수익성지수 등 관련 지표, 장래이용수요 검토 등에서 모두 타당성이 있다는 분석으로 사업추진이 목전에 있는 듯 했다”며 “하지만 2013년 LH에서 실시한 역사 신설 타당성조사 재용역에서 아쉽게도 불발됐고 그 이후로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반발했다.
이어 “회정역은 양주시의 지리적 입지와 향후 발전규모를 고려했을 때 시민들의 통행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7호선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의지와 열망이 있다면 회정역 신설을 이루어낼 수 있다. 그 선두에는 공직자들이 있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