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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소원영 의원은 10월31일 제267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신천 하상굴착 즉각 착공을 촉구했다.
소원영 의원은 5분발언을 시작하며 아픈 과거를 상기시켰다.
“1998년 8월5~8일 쏟아진 시간당 620㎜의 물폭탄으로 인해 10명의 인명 피해와 수백억원 이상의 큰 손실을 입었고, 2011년에는 7월26~27일 시간당 561㎜의 국지성 호우로 신천이 범람하여 6명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고 총 586세대의 이재민 발생과 주택 침수 1,811건, 상가 침수 1,103건, 산사태 190여건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소 의원은 “현재 ‘신천 하천 환경정비사업’과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집중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동광교에서 상봉암보를 거쳐 소요교에 이르는 구간”이라며 “특히 동두천천이 신천과 합류하는 지점은 하천 폭이 다른 구간의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하천 환경정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성 호우로 인해 다시는 동두천이 상처 입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상굴착”이라며 “소요교 아래 하상을 기준점으로 수평을 유지하며 동광교까지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암반을 굴착해야 한다. 하천 바닥이 아무리 딱딱하여 파내기 힘들다 한들 10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 앞에서는 변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