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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자리 다툼이 격렬해지고 있다. 2월22일 현재 출마를 희망하거나 정가에 떠도는 예비후보자만 무려 14명이나 된다.
심화섭 전 동두천시의원과 남병근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이 2월22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30분 간격으로 잇따라 동두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며 선거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자유한국당 심화섭 전 의원은 오전 10시30분 “한국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기북부 한국당에서는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라며 내심 여성 전략공천을 기대했다.
그는 “6.13 선거는 한국당의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여성·청년 후보를 우대하는 혁신 공천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치행정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로, 오랫동안 동두천 신성장 청사진을 준비해왔다”며 ▲잘 사는 동두천 ▲깨끗한 동두천 ▲모이는 동두천 ▲문화가 숨 쉬는 동두천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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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전 차장은 “저의 다양한 공직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내고향 동두천과 시민을 최고로 섬기며 모든 것을 바쳐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서울, 인천, 경기 등 30년간의 공직생활 중 국회, 행정자치부, 중앙행정기관, 문화계 등 풍부한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했고, 예산과 정책이 집행되는 프로세스를 체험했다”며 “이제 한반도의 중심으로 향후 통일시대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남 전 차장 말고도 민선식 전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 박인범 전 경기도의원, 소원영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최용덕 전 소요동장, 정용회 예비역 대령 등 6명이 뛰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심 전 의원과 박수호 전 경기도의원, 박형덕 경기도의원, 홍석우 경기도의원 등 4명이 움직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김진성 전 동두천시 한의사회 회장,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임상오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