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금의·가능 재정비촉진사업 총괄사업관리자로 대한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총괄사업관리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24일 선정방안을 공고한 후 참여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를 개최, 지난 5월26일자로 금의지구에 주공, 가능지구에 경기도시공사를 선정했다.
총괄사업관리자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시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한 자문과 촉진사업 총괄관리 및 부진사업구역에 대한 우선사업시행,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의정부시장을 대행하여 재정비촉진사업 전반에 걸친 총괄사업관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총괄사업관리자가 선정됨에 따라 두 기관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정비촉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