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정치적 우상인 문희상 의원을 이기겠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3월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2014년 의정부시장 떨어지고 절치부심 2018년 시장 선거를 기약했지만, 제가 모시던 김상도 위원장이 2016년 갑자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국회의원 출마를 했다”며 “소신도 철학도 없이 때만 되면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너무도 싫어 끝까지 시장을 고집했지만 당시 사정으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시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시장 선거가 다가왔다. 그냥 조용히 강세창이 잊혀지기를 바랐는데, 시장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너무도 많아 예비후보 등록에 즈음하여 저의 입장을 밝힌다”며 “저는 이번 의정부시장 선거에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이어 “저는 테니스 정현과 스켈레톤 윤성빈이 그들의 우상이었던 노박 조코비치와 두쿠르스를 이겼듯, 청년시절부터 정치적 우상이었던 민주당의 전국적 거물 문희상 의원과의 리턴 매치(Return match)에서 이기는 게 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