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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양병준 위원장이 4월30일 공단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직종 갈등 유발하는 편파적 인사발령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단이 최근 인사발령 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양 위원장은 또 ▲양보만 강요하는 노조 무력화 시도 중단 ▲상용직의 정규직 전환 약속 즉각 이행 ▲대책 없는 직종 통합 개선 ▲5월중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이 설립된 지 22년이나 돼 조직개편이 쉽지 않다”며 “직원 화합과 직종 통합 등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부시에 조직진단 외부용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