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의원이 5월4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의정부시의원 나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2-나번을 공천 받았다. 내리 세 번 연속 나번만 받은 구구회 의원은 이번에도 살아남을까?
이명박 대통령 시절 치러진 2010년 6.4 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 당선자 3명은 한나라당 빈미선(1-가), 구구회(1-나), 민주당 조남혁(2-가) 후보였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치러진 2014년 6.3 지방선거 때도 구구회 의원은 1-나번을 받고 당선됐다. 당시 득표율을 보면, 새누리당 김일봉 후보(1-가) 13,265표(32.20%), 새정치민주연합 김이원 후보(2-가) 12,197표(29.60%)로 가번 후보가 60% 이상을 양분했다.
나머지 표는 새누리당 구구회 후보(1-나)가 8,759표(21.26%), 새정치민주연합 이영봉 후보(2-나)가 5,517표(13.39%), 무소속 정이래 후보가 1,456표(3.53%)를 얻으며 3위 싸움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치러지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숙 후보(1-가), 김정겸 후보(1-나), 자유한국당 김일봉 후보(2-가), 구구회 후보(2-나), 바른미래당 정영돈 후보(3) 등 5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초선 의원인 김일봉 후보는 2연속 가번을 잡는 ‘로또 행운’을 얻었다. 3연속 나번을 받은 재선 의원이자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출신인 구구회 후보는 이번에도 당선될 수 있을지가 의정부 선거판의 최대 관심거리로 떠오르게 됐다.
구구회 의원은 “공천이 늦어진 만큼 주민들 성원에 힘입어 지금 모습처럼 열심히, 승리의 그날까지 주민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구회를 ‘구구비둘기’처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