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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10월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주선한 김현미 장관과의 이날 면담은 권재형 경기도의원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정선희·김연균 의정부시의원,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이 배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의정부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과 협소하고 노후된 장암1단지 사회복지관 재건축을 건의했다.
김민철 위원장은 전철 7호선의 노선 변경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협의해 새로운 사업비 절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은 “현재의 기본계획 노선은 의정부시민의 이용 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