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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은 10월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순자 의원은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똑같이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발달장애인은 만 7세에서 18세까지는 비장애 학생들과 같이 국공립학교의 통합교육이나 특수교육시설을 통한 교육과정들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지만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또 다시 낮시간대 활동을 위한 입시생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은 성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고 운동도 하면서 건전하게 어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학령기가 끝난 최중증발달장애인의 배움터 부재로 많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집에서 지내야 하며, 그로 인해 학교에서 학습훈련된 생활기술이 퇴보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가족들의 어려움과 힘겨움은 가정 붕괴로 이어지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현재 총 11개의 서울 관할구역에 각 1개씩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서울보다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경기도에는 지금 단 한 개도 없다. 민망하고 부끄럽다”며 “발달장애인도 교육받을 수 있는 균등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는데 의정부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