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회는 11월12일 성명서를 통해 “시청 소속 용역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두천시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전환협의회를 즉각 구성하라”면서 “또 다른 비정규직인 임기제 공무원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비정규직 철폐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진행된 정부 지침을 역주행하면서 또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려는 계획에 대한 책임자를 밝혀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적 조치를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