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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원이 “시의원 공약도 양주시가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정덕영 의원은 11월13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2019년 양주시 기획행정실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뒤, 민선7기 공약 시민평가단 활성화 추진 현황을 검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에서 82건 중 26건을 채택했는데, 시정을 이끄는 시장의 공약은 중요하다. 그럼 의원들 공약은 누가 챙기나. 네? 의원들이 알아서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집행부가 이거 문제 있다. 무슨 뭐 시장이 당선돼 공약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 시장만 시민들이 뭐를 해서 당선된 게 아니다. 의원들도 공약을 했고 시민들이 평가해서 당선된 것”이라며 “같이 챙겨야지. 시민 손으로 뽑아준 의원들 공약은 쳐다도 안본다. 심각하다. 의원들이 알아서 해야 하는지 답변하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의원님들이 하는 부분들은 의회사무과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든가 필요한 사업은 집행부에 예산 요구를 해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나름대로 의회사무과가 준비를 해서 사업을 하는 부분도 있지만, 총괄부서에서 이런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의지를 가져라. 의회는 시민의 대표다. 의원들이 공약을 해서, 시민들이 평가해서 찍어준 것”이라며 “보편화된 정책이나 공약은 챙겨서 가라. 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을 하라”고 계속 요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관심을 갖는 게 아니라 추진해야 마땅하다. 그렇게 추진할 건가? 그렇게 할거죠?”라고 또다시 요구했다.
그러나 양주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