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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12월3일 열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에서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과 생존수영장 건립을 문제삼았다.
김승호 의원은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과 생존수영장 건립, 소요산 해맞이행사 장소변경, 애향동지회의 떡국행사 변경, 노인지회를 무시하는 조례 변경 등은 행정 낭비”라며 “시민 화합을 저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관 주도 행정, 시장이 바뀔 때마다 사업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행정이 아니며,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고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2003년 조성된 중앙동 공영주차장 및 도심공원에 원도심 상권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2017년 오세창 전 시장은 4억5천만원을 들여 야외공연장 리모델링을 했다”며 “그런데 최용덕 시장은 이미 90% 공정이 완료된 야외공연장을 사용도 해보지 않고 철거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하고 있다.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원도심 슬럼화 및 상권 쇠락은 젊은 층의 이사와 금융기관 등의 신도시 이동으로 인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생존수영장 하나 짓는다고 원도심이 살아난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존수영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옳다. 때문에 중앙공원 정류장 또는 생존수영장 건립은 신중한 검토와 공청회 등 전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본 의원이 제7대 의회에서부터 필요성을 주장한 복합실내체육관을 신도시 인근인 송내동 성당 옆 체육부지에 지어 1층에 생존수영장, 2층에 볼링장, 3층에 공용실내체육관을 설치하면 된다”며 “최용덕 시장은 중앙공원에 생존수영장과 시청 5개 부서가 들어설 시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말라”고 했다.
김 의원은 “중앙동 도심공원에만 생존수영장을 짓고, 젊은 가구가 훨씬 더 많은 송내동에는 짓지 않겠다는 뜻인지 입장을 분명히 하라”며 “젊은 층과 청소년이 많은 신도시 주민들과 수십년간 재래시장에서 동두천 발전에 기여해 온 원도심 소상공인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