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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동두천은 70여년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며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동두천에 국가적으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덕 시장은 1월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 함께하는 시정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 제 심정은 임중도원(任重道遠)과 같다. 할 일은 많은데 갈 길이 너무 멀다”며 미군기지 반환 약속을 매번 지키지 않는 현실을 개탄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했는데, 함께 가기로 한 동두천 미8군 사령부는 이전하지 않고 있고, 캠프 호비는 올해 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캠프 모빌도 이전이 불투명하다”며 캠프 모빌에 평양 옥류관을 유치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미군과 그에 따른 경제인구는 대부분 평택으로 떠났지만 미군기지는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큰 소리로 울고 싶고 데모도 하고 싶다. 하지만 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심경을 표했다.
최 시장은 “캠프 모빌 5만1천평 중 최소 1만8천평만 돌려줘도 옥류관을 설치할 수 있다”며 “캠프 모빌 문제 해결을 위해 어제(1월9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동두천 초청 의사를 전했다. 두 분이 캠프 모빌 실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18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캠프 모빌에 협력과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평양 옥류관 분점을 유치한다면 67년 동안 안보도시로 희생을 감내해 온 동두천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될 수 있다”며 “국가와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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