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정치인’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발판을 다시 마련했다. 재선 시의원 출신으로 2014년 의정부시장,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세 번째 도전 기회를 만든 것이다.
강세창 전 의원은 1월15일 “오늘 여러 곳에서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의정부갑 조직을 확실하게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8월31일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강 전 의원은 2017년 3월3일 바른정당 위원장을 맡았다가 그해 11월8일 탈당하고 한국당에 복당한 바 있다.
한국당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은 의정부갑 선거구를 신청했던 이형섭 변호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 구구회 시의원, 의정부을 임호석 시의원 등 이른바 ‘홍문종 라인’이 이번 조직위원장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의정부 정가의 세력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