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시가 약수터를 관리하면서 주변은 방치해 쓰레기장이 됐다.
3월10일 현재 광적면 효촌리 한터고개 인근 육군제2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야외훈련장과 붙어 있는 훈련장약수터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장병들이 사용하다가 폐쇄된 임시취사장은 술병, 라면봉지, 생수병 등으로 가득 찼다. 바로 앞에 양주시가 조성한 체육시설은 잡풀이 무성하여 흉물스러운 상태다.
게다가 양주시는 지난 2월14일 수질검사를 하고도 이처럼 엉망이 된 약수터 인근을 방치하고 있다. 약수터 안내판도 심하게 훼손됐다. 특히 약수터 옆은 고려말 유적(비석)이 있는 곳이어서 양주시의 관심이 요구된다.
약수터에 온 한 주민은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문제이지만 무관심한 양주시도 문제”라며 “주변이 이렇게 지저분한데 물맛이 나겠냐”고 혀를 찼다.
.jpg)
.jpg)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