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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은 3월11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3.1정신 계승사업을 제안했다.
정선희 의원은 “올해는 3.1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의정부에서도 일제에 굴하지 않고 1919년 3월15일 윤병세 애국지사가 주민들과 함께 금오리에서 만세항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금오리 시위터에 표지석을 만들었지만 그 사실은 관심 있는 소수의 시민만 알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 경기도가 3.1혁명 100주년 예산을 확보하고 시·군·구에 특수시책 참여를 요청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의정부시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보다 못한 뜻있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위원회를 결성하여 지난 3월1일 1천여명이 참가하는 3.1만세 재현 행사를 치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한다.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과 독립정신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100주년을 즈음해 우리 의정부도 독립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그 방법으로 ▲3.1기념사업 조례 제정 ▲3.1만세 거리 제정 및 자일동 항쟁터 조성 ▲청소년 항일유적지 탐방사업 ▲독립유공자 예우사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친일하면 3대가 부자로 잘 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다. 이런 세상을 바로 잡는 것이 정의를 바로세우는 국가”라며 “미래 100년을 위해 친일을 청산하고 평화통일로 완전한 독립국가를 만드는 것이 우리 시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