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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농협 박종서 조합장이 3월19일 명예로운 퇴임을 했다.
박종서 조합장은 1970년 창립한 회천농협에 1976년 입사하여 43년 동안 직원, 상임이사, 조합장(9년) 등을 역임하며 농협 발전에 헌신한 회천농협의 산증인이다.
이날 오후 6시 경기섬유지원종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가족과 친지, 양주시의회 홍성표 부의장, 황영희·임재근 시의원, 회천1~4동장, 이용재(백석농협)·박상열(양주농협)·이진회(은현농협)·이종혁(장흥농협) 조합장, 박영서 회천농협 조합장 당선자, 농협중앙회 관계자, 회천농협 이사·감사 및 내부조직장, 임·직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식전공연(국악)과 국민의례, 약력 및 공적소개, 꽃다발·공로패(농협중앙회장 등)·기념품 전달, 치사, 축사, 송별사, 퇴임사, 축하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오주학 양주시지부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발전 및 신뢰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3년 동안 농업·농촌·농어민과 동고동락한 산역사”라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홍성표 부의장과 황영희 의원은 축사에서 “농협과 조합원에 대한 사랑과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떠남이 못내 아쉽지만 농협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송별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우리 조합장님,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은은한 미소와 뛰어난 지도력으로 헌신한 당신 덕분에 우리는 성장할 수 있었다. 보석처럼 빛나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 사랑한다”고 울먹였다.
박종서 조합장은 퇴임사를 시작하기 전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퇴임사에서는 “영광스럽다. 회천농협과 저의 인생이 하나였다. 부족한 제가 대과 없이 농협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천농협’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제사업소, 장례식장, 자재센터를 통해 만년 적자이던 경제사업을 흑자로 전환시켰고, 율정지점과 옥정로지점을 개설하며 자산 1조 시대 디딤돌을 놓았다”고 되돌아본 뒤 “조합원 복지향상과 어려운 이웃돕기, 전국 농협이 부러워하는 노사화합 및 투명한 경영은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 이제는 차기 조합장과 손잡고 최고의 명품 농협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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