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된 ‘흉물 제생병원’ 개원 촉구 현수막이 다시 내걸렸다.
동두천시는 지난 3월18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건 제생병원 개원 촉구 현수막 200여장을 모조리 철거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제생병원 개원을 촉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현수막들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여 3월23일 대책위가 거리 곳곳에 다시 게첨했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현수막을 걸었는데 폐기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