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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공약인 ‘중앙동 도심공원 용도변경(시내버스터미널 유치)’을 실내수영장으로 바꿔 추진해온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설계용역비(13억원)를 삭감한 동두천시의회에 사실상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소속 당인 더불어민주당 식사모임에 불참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뒤 동두천·연천 민주당 현직 정치인들은 매월 초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나 일정 등이 서로 맞지 않고, 연천군 정치인들의 참석률이 떨어지자 4월부터는 동두천 정치인들만 별도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4월1일 저녁식사 모임에 최용덕 시장이 불참하면서 다양한 해석을 부르고 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유광혁(동두천1)·김동철(동두천2) 의원과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의장, 최금숙 부의장, 김운호·정문영 의원만 참석했다.
최 시장 불참에 대해 시장실 관계자는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않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의장은 “그렇지 않아도 3월31일 시장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했다. 시장은 다음 달 모임부터 참석할 것”이라며 외부로 노출된 불협화음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동두천시의회는 3월28일 제281회 임시회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수영장 설계용역비를 전액 삭감했다. 이에 ‘원팀은 깨졌다’고 판단한 최 시장이 간부공무원들을 불러 모아 대책회의를 열고 시의회를 상대로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