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3월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건설 이영훈 대표, 의정부리듬시티㈜ 황영훈 대표와 만나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주주간 협약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운영시 지역의 기업 활용과 인력을 우선으로 고용할 것을 합의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3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의 건설출자자로 참여했고,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2년까지 도로, 공원, 녹지 등 부지 조성공사와 단지내 공동주택을 개발하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포스코건설이 참여함에 따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완성과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주한미군 주둔 및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성장이 둔화된 의정부시에 한류 중심의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