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정치인 재산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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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국회의원 선거(2000년 4월13일) 때 2억4천146만원을 신고한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의 재산이 19년 만에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28일 발행된 관보와 국회공보,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된 양주시 현직 정치인 12명의 2018년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보면, 정성호 의원은 37억9천750만원으로 2017년 37억6천104만원보다 3천646만원 증가했다.
정 의원이 신고한 재산내역은 양주시 정치인 사이에서는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재산순위 2위인 김종길 양주시의원은 2018년 재산을 27억675만원으로 신고해 2017년 29억6천482만원에서 2억5천807만원 줄었다.
재산순위 3위는 황영희 양주시의원으로 2017년 19억9천154만원에서 무려 9억567만원 감소한 10억8천586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순위 4위는 2017년 7억1천519만원에서 7천569만원 줄어든 6억3천949만원을 신고한 박재만 경기도의원이 차지했다.
정덕영 양주시의원이 재산순위 5위로 올랐다. 정덕영 시의원은 2018년 재산 5억5천595만원을 신고해 2017년 5억2천307만원보다 3천287만원 늘어났다.
재산순위 6위는 이성호 양주시장으로 5억4천872만원을 신고했다. 2017년 5억801만원보다 4천71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재산순위 7위는 4억23만원인 안순덕 양주시의원이다. 2017년 4억6천642만원에서 6천619만원 감소했다.
재산순위 8위는 이희창 양주시의원이다. 2017년 2억1천587만원보다 8천76만원 늘어난 2억9천664만원을 신고했다.
박태희 경기도의원은 2억511만원을 신고해 재산순위 9위가 됐다. 2017년 재산 1억8천929만원에서 1천581만원 늘었다.
재산순위 10위는 홍성표 양주시의원으로 2017년 2억1천374만원에서 4천97만원 줄어든 1억7천277만원이 신고액이다.
재산순위 11위인 한미령 양주시의원은 타인 부양을 이유로 모친 재산(6억9천315만원)을 고지 거부하는 등 2018년 재산은 7억6천399만원 감소된 1억2천719만원으로 신고했다. 2017년 재산신고액은 8억9천118만원이었다.
임재근 양주시의원이 2017년 1억249만원에서 2천16만원 줄어든 8천233만원을 신고해 재산순위 12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