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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향교(전교 이을규)는 4월19일 향교 명륜당 앞에서 ‘유림 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을규 전교와 유림,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원, 박경수 전 양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0년 전인 1919년 당시 유림 대표 곽종석, 김복한 등 137명이 파리평화회의에 ‘대한제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글을 제출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기념행사는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유림독립항쟁파리장서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을규 전교는 “우리 유림들도 일제의 압제에 맞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