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5월24일 오후 2시30분, 동두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제생병원 개원방안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성원 의원은 지난 3월22일 동두천 제생병원 해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고, 국회 입법조사처 김예성 조사관이 발제를, LH 김익수 방치건축물정비사업부장의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 심우현 제생병원비상대책위원장, 임상준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정준섭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임진홍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장, 한지은 국회법제실 법제관이 토론자로 나서 제생병원 등 장기간 공사 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비·지원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 개최 전 김 의원은 이들과 함께 제생병원 공사 중단 현장을 찾아 제생병원 관계자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고 조속한 병원 개원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동두천 명소에 방치된 제생병원 개원 방안을 찾기 위해 국회 차원의 조사연구를 추진, 정부를 대상으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 가능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