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두천시장, 부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동두천시는 9월2일 역대 시장, 부시장의 재임기간 중 노고에 대해 위로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시정발전에 접목시키기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형 전 시장 등 7명, 이상건 전 부시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오세창 시장과 김태한 부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시청 간부공무원,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역대 시장 활동상과 동두천시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시장·부시장과 현 시장이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눴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우리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선배님들이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시장, 부시장들은 “동두천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념촬영을 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