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7월17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시 기회균등 실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동두천시청은 동두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체”라며 “일자리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요즘,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정말 많은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시민들께서 토로하는 불만과 아쉬움이 바로 시청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에 관한 것이다. ‘몇 년째 같은 사람이 같은 일을 계속 독차지하고 있어서 기간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며 “안타깝게도 이러한 불만은 시청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공개채용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해당 업무에 능숙한 인력이 재채용에 유리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라며 “각 부서도 기존에 일했던 경험과 기술을 가진 사람을 더 선호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부서의 편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동두천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관리규정’ 제6조 제2항은 ‘근로자가 사용부서를 다르게 하여 반복적으로 채용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며 “비단 사용부서를 다르게 하는 편법만이 아니라 같은 부서에서도 업무가 같거나 조금 다른 경우 반복적으로 채용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경기도지사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목표로 ‘공정사회’를 천명하고 있다”며 “헌법 정신을 새삼 되새겨 보는 제헌절에 ‘공정한 동두천’을 위한 ‘기회의 균등’이 시정에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