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경로당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경로당에서 회장이 폭언 등을 하여 갈등이 조성되고 있다며 회원들이 회장 해임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7월19일 회원들이 경로당에 모여 회장 해임 안건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회장 배우자가 총무와 총무 배우자를 폭행,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했다.
결국 회장이 7월20일 경로당 총회에서 해임됐으나, 양측의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후유증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