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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농협(조합장 박도영)이 새도약을 위한 다짐을 선포했다.
양주농협은 지난 8월22일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과 안순덕 시의원, 양주1·2동 동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양주농협 전 조합장 및 조합원, 양주지역 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장(영농자재센터)·주유소 개장식을 가졌다.
양주시 광사동 772-1번지(고덕로 274)에 712㎡(215평) 규모로 들어선 경제사업장과 주유소는 2016년 12월23일 부지 매각대금 협의를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고정투자심의 승인, 공사업체 입찰 등을 거쳐 지난 7월19일(주유소)과 8월1일(경제사업장) 각각 업무를 개시했다.
박도영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 기념사에서 “우리 임직원 모두는 수익의 원천인 신용사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성장과 조합원님들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다져 가치경영, 내실경영, 지속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오늘 개점하는 영농자재센터는 규모가 크지 않고 품목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영농철 바쁜 시기에 조합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보고 있으며, 언제든 주문하면 배달된다”면서 “영농자재센터는 이익이 나는 사업은 아니지만 조합원님들과 주민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영농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유소는 가격 경쟁력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세계 및 국내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여건이 어려울지라도 우리 농협은 양주역세권과 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을 토대로 조합원 및 주민과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