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동에 개원 준비 중인 한 대형병원의 원장 예정자가 고등학생 배달원을 폭행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9월4일 저녁 9시경 덕정동 중흥아파트 앞 도로를 배달용 오토바이가 달리고 있었고, 이때 원장 일행은 무단횡단을 하려했다.
오토바이가 경적을 울리자 일행이 욕설을 했고, 배달원이 멈춰서며 항의하자 원장이 배달원의 얼굴을 때렸다는 것이다.
배달원은 폭행 당한 직후 원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