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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9월18일 제286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동두천시를 ‘숲의 도시’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 동두천시 인구는 지난 8월말 기준 9만5천10명으로, 인구 10만 문턱 앞에서 꺾이고 무너지고 있다”며 “도시 소멸을 염려해야 하는 지금, 동두천이 살 길은 일자리와 환경 두 가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기 좋은 도시는 일자리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보다 더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도시환경”이라며 “공기와 물의 깨끗함이 도시환경과 시민생활 수준을 결정하며, 악취와 미세먼지 때문에 동두천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제는 ‘도심 숲 조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에 ‘숲의 도시 추진단’을 구성, 도심 구석구석에 빼곡히 나무를 심어 동두천 전체를 숲의 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안산하면 반월공단이 떠올랐던 예전과는 달리, 안산시는 2015년 ‘숲의 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래 도시환경은 물론 도시 이미지까지 탈바꿈시키는데 크게 성공했다”며 “우리도 해야만 동두천 공기와 신천 악취가 싫어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