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병원 응급실(24시간)의 폐쇄 위기가 해결됐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오는 12월말 응급실을 폐쇄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11일1일 제28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만성 적자와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몰린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늦은 밤 응급환자가 양주·의정부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는 것은 생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다”며 “최소한 1개의 야간 응급실은 도시 안전망의 마지노선으로, 정치의 목표이자 지자체 존재 가치 1번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는 11월15일 의원간담회에 ‘2020년 응급실 의료기관 지원계획’을 제출하고 “응급의료서비스 공백 및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국비 1억2천만원, 도비 1억9천만원, 시비 1억9천만원 등 총 5억원을 2020년에 지원한다.
동두천시는 “인구 감소로 도시 전체가 존폐 기로에 서 있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