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12월2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보훈회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동두천 보훈단체인들의 간절한 소망인 보훈회관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동두천시는 지난 7월24일 ‘보훈회관 건립계획이 의회 공유재산 심의 부결로 보류됐다’며 2020년 국비 신청을 취소하는 공문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발송했다. 상당히 유감스럽다.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는 시민들에게는 마치 의회가 발목을 잡아 보훈회관 건립이 늦어지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잘 알다시피 우리 의회는 보훈회관 건립에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집행부의 의회 설득 및 의견 반영, 발 빠른 노력이 있었다면 부결될 사안이 아니었다”며 “최소한 그 다음 회기에 생연동 294-2번지 외에는 건립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의회가 꼭 의결해 달라고 적극 설득했다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던 사안이었으나 집행부는 의회 심의 부결 직후 기다렸다는 듯 며칠 만에 국비 요청을 취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회는 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 80이 넘는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 검토, 가설계와 예산추계의 정확성 담보, 보훈단체장 의견 수렴 등을 지적했다”며 “짓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꼼꼼히 따져보고 연로하신 보훈단체 회원님들께 편리한 입지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보훈단체 회원님들은 이제 80~90대에 이르는 고령이시다. 더는 늦춰서는 안된다. 오늘의 대한민국과 동두천은 그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비로소 존재할 수 있었다“며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적절한 입지를 선정하고 국비 요청, 설계용역, 의회 협의 등 제반 절차에 조속히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상습 정체와 항시적 접촉사고 위험에 노출된 생연1동 우성아파트 앞 도로를 확장하여 편리한 차량운행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