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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12월2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신청하고 ‘동두천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 총궐기에 나서자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금 동두천은 미군 감소로 인한 도시 쇠퇴와 경기불황,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 백척간두의 현실에 처해 있다”며 “국가를 위한 기여와 헌신 때문에 어려워진 동두천을 부활시키기 위해 동두천 지원특별법을 제정하자.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11월, 정부가 미군을 동두천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을 때 시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대규모 투쟁에 나섰다”며 “민(民)과 관(官)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총궐기 대회와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일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다시 한 번 시민 모두가 함께 일어서야 할 때”라며 “미군기지가 옮겨가는 평택은 가만히 있어도 평택 지원특별법을 만들어 주는 판인데, 70년 세월 묵묵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동두천을 내팽개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평택특별법이 있기 이전에 동두천특별법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정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동두천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 총궐기에 나서 우리 동두천이 받아야 할 정당한 보상을 쟁취하자”고 선언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화된 숙련 건설 인재를 키워내는 경기북부 건설기술·기능학교 동두천 설립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