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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맺었다.
양주시는 12월16일 사업시행자인 양주역세권개발PFV㈜ 주관으로 남방동 현장에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10여년에 걸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룬 결실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진 이날 기공식은 오프닝 영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사업진행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건우 양주역세권개발PFV㈜ 대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거점 중심도시,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자족도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23만 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양주시의 신성장을 축하하는 기쁨 가득한 자리”라며 “사업이 정상궤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돼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긴 시간 끝까지 양주시를 믿고 기다려준 시민 여러분과 사업 추진에 고비가 있을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성호 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 일대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양주테크노밸리와 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가성비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 일대 64만3,921㎡에 행정·업무·주거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토지소유자와 협의 보상 계약 체결 중이며, 공사는 대우건설㈜이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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