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정남씨는 전 송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사격부 및 컬링부를 창단하여 활발한 체육활동과 명문대 진학 지도, 중국과 자매결연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또 지역사회 교류 및 장학활동 등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밝혔다.
문화체육부문 김한주씨는 의정부시체육회 부회장 및 경기도 육상연맹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체전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입상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한·일간 체육교류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지역발전부문 허기숙씨는 부대찌개가 의정부의 대표 음식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을뿐 아니라 특히 각종 방송 매체를 활용하여 부대찌개를 홍보하는데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의정부시문화상 수상자 3명은 10월10일 제37회 시민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문화상은 시의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 또는 헌신·봉사한 자를 부문별로 추천받아 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