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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1월15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신청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보훈은 단순한 사회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과 그 유족들에게 희생의 대가로 하는 우리의 책무이자 신성한 의무”라며 “이게 보훈제도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컨테이너 가건물로 된 보훈사무실을 방문한 적 있나? 가파른 계단을 성치 않은 노쇠한 몸으로 위험스럽게 오르내리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이 우리시 보훈정책의 현주소”라며 “시장은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의 대가라는 것을 잊지 말고 예우와 실질적인 보상 정책을 즉각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시 국가유공자분들의 월 보훈수당은 얼마인지 알고 있나? 짜장면 12그릇에 불과한 단돈 6만원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고통의 대가가 고작 짜장면 12그릇에 불과하다”며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국가가 망하는 것은 물질적 자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애국심 같은 정신적 자원이 부족할 때라고 했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우리시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이 컨테이너 가건물을 오르내리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젊은 여러분들이 그 컨테이너 건물을 사용하고 시청사 일부를 그 분들이 사용토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를 위해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회관(물리치료실, 목욕시설 포함)을 즉시 착공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