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현 전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중소자영업 분야)를 신청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2016년 4.13 총선에 도전했으나 진보진영 분열과 보수 텃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실패한 뒤 표심을 다지며 재도전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20일 뜻하지 않게 지역위원장 교체라는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택시기사, 버스운행, 화물운송 체험 등을 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등 좌절하지 않고 정치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진현 전 위원장은 중국집 자장면 배달, 양복점 미싱사 보조, 목장 목부로 청소년기 시절을 보냈고, 막노동을 하며 대학을 졸업한 뒤 부인과 함께 식자재 회사, 식품대리점, 슈퍼마켓, 떡집을 운영하면서 석·박사 공부를 했다. 동두천에서는 10여년이 넘도록 사랑나무 야학과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유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지 뼈저리게 알고 있는 당사자로서 중소자영업자를 보호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서민들이 안전한 나라, 행복한 나라,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