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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주민들이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총재의 주말 강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경영 총재는 장흥면 석현리 돌고개마을에 일명 ‘하늘궁’이라는 저택을 마련해 놓고 일요일마다 전국에서 모여든 수백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100여명은 3월1일과 3월8일 ‘하늘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코로나19 청정지역 장흥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말 강연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보건당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예배 등 종교집회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늘궁은 별천지냐”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강연을 멈춰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 허 총재 측은 유튜브 방송 촬영을 위한 ‘본궁’ 강연(수십명)은 진행하고, ‘별궁’ 강연(수백명)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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