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현재 의정부시 거주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월10일에는 신곡동에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A씨(51·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월11일에는 민락동에 거주하는 B씨(28·남)가 해외여행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2월27일부터 3월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뒤 3월8일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서울로 와 본인 승용차로 귀가했으며,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세를 보여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3월14일에는 호원동에 거주하는 C씨(29·여)가 확진됐다. 성남 분당제생병원 근무자로, 동거 가족인 모친은 증상이 없는 상태다. 3월7일부터 3월14일까지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3월14일 드라이브 스루(자차 이용) 검사를 받았다.
3월17일에는 송산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D씨가 확진됐다. 성남 은혜의강 교회 예배 참석자로, 동거가족 2명은 증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