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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은 3월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의정부시의 일방적인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아파트 단지 행정구역 조정 계획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서울시 의정보고를 통해 수락리버시티 행정구역 편성계획 등을 알게 됐다”며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및 경제적 가치분석에 관한 연구용역비로 2,200만원이 세워졌는데, 시의회와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연구용역비를 추경에 세우기 전 그 내용이 자신 있다면 진정성을 갖고 설명하고 소통하고 치열하게 정책토론을 했어야 한다”며 “수락리버시티 행정개편과 자동차면허시험장 이전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충분하게 소통하여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의정부시에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정 목적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시민 및 시의회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내실 있고 상생발전하며 동반성장해야 한다”며 “시의회가 무조건 찬성해주는 거수기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사전 공유는 물론 공론화 과정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시의회에 던져주고, 동의하지 않으면 특정 정당의 횡포라고 이야기할지 우려스럽다. 집행부는 시민과 소통 없이도 무조건 된다는 과거의 관성을 과감히 타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의정부시의 발전은 인구 증가와도 관련 있다. 현재 45만명에서 2030년에는 53만명을 염원하며 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런데 행정구역이 개편된다면 수락리버시티 1천여세대 3천여명의 인구가 감소된다”며 “인구 50만명이면 뉴타운 자체 지정이 가능하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가능하다. 인구는 힘이요 권력이요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수락리버시티 주민들께서 불편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한 요구를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은 깊이 죄송하다”며 “의원들이 수락리버시티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고, 편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5분발언으로 인해 마치 본 의원이 수락리버시티 행정구역을 서울로 옮기는 것에 반대한다고 사실을 왜곡, 호도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본 의원은 단순히 발목잡기식으로 반대하는 게 아니라 충분한 소통과 문제점에 대한 모색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